울산 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 본격 영업 시작

울산 동구 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가 3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갑니다.

월봉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월봉시장협동조합(이사장 장도현)’은 오늘(15일) 오후 5시부터 월봉시장 아케이드 내 달빛바비큐거리에 위치한 공동판매장과 아케이드 안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직접 구운 바비큐요리 등을 판매합니다.

월봉시장의 바비큐 영업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메뉴는 통바비큐 삼겹살 구이, 등갈비, 닭꼬치 순살구이 등 5종입니다. 

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6천만원, 지방비 2억6천만원 등 총 사업비 5억2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9월부터 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 2월 23일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는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바비큐를 월봉시장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함으로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인근의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을 찾아오는 외부 관광객 등 월봉시장을 찾아오는 고객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