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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광고시장, 초겨울 추위 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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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9 14:03 조회1,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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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광고시장, 초겨울 추위 탈 듯 -

- KOBACO KAI 소폭 하락... 여행/레저 및 출판/교육 업종 호조 예상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017년 12월 종합 KAI는 96.4로 전월보다 광고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

약보합 수준... 연말 공격적 마케팅 기대도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3.6, 케이블TV 90.4, 라디오 94.3, 신문 95.7, 온라인-모바일 111.1로 조사됐다. [그림1]

[그림1] 매체별 12월 광고경기 전망


업종별로는 연말연시 휴가를 겨냥한 ‘여행 및 레저(130.8)’업종, ‘신학기를 앞두고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출판 및 교육(126.1)’업종과 8개월 연속 상승국면을 이어가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를 노린 ‘건설, 건재 및 부동산(115.4)’업종의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음료 및 기호식품(108.3)과 여행 및 레저(107.7) 업종이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 여행 및 레저(138.5)와 게임 및 온라인 콘텐츠를 포함한 서비스(135.0) 업종 등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MBC 정상화와 지상파TV 연말 대형특집 편성, 광고주 미집행 예산 소진 등으로 광고비가 상승할 요인도 있어 소비심리 회복과 함께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 고 했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코바코 『광고경기 전망지수 조사』 국가승인통계 지정

 한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실시하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조사」가 내년부터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조사」로 국가통계(통계청 승인번호 423002)로 승인됐다. 본 조사는 광고산업 진흥과 과학화를 위한 조사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09년 3월부터 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다.

 「광고경기 전망지수 조사」는 광고경기의 현재 상황 및 미래 기대수준을 조사하여 전반적인 광고경기 동향 관측 및 경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KAI 조사는 표본집단 및 유효샘플 수를 강화하고, 국가통계에 적합하도록 업종체계를 정비하는 등 조사설계를 개선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금번 국가승인통계 지정을 통해 광고경기 전망지수 조사는 향후 방송통신광고산업 육성 관련 정부 정책수립, 광고·미디어업계의 연구, 사업전략 수립 등에 공신력 있는 기초통계 자료로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부터 KAI 조사결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모바일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 모바일 웹페이지(madstat.kobaco.co.kr)를 신설하여, 기존 온라인 홈페이지(http://adstat.kobaco.co.kr) 외에도 조사결과를 모바일로도 조회하고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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