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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분할 앞두고 유일노조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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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20 17:44 조회1,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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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분할 앞두고 유일노조 마찰

현대중공업의 법인 분할을 앞둔 가운데 노조가 '유일 노조'를 요구해 회사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다음달 1일부터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등 4개 법인으로 전환되며, 이에 노조는 "고용안정을 위해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노조가 4개 회사의 유일 노조로 활동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가 분리되더라도 현대중공업 노조가 단일 교섭권을 갖고 4개 회사와 동시 협상하겠다는 것으로, 하지만 회사는 별도 법인으로 나뉘면서 근로계약과 함께 노조도 분리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이 때문에 4월 현대중공업 분사 이후에도 이같은 노사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노사 교섭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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