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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대변 모으면 연간 9조원? 유니스트 '똥본위화폐' 기반 공동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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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09 16:20 조회1,0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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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대변 모으면 연간 9조원? 유니스트 '똥본위화폐' 기반 공동체 조성

울산과학기술원이 인변을 돈처럼 사용하는 일명 '똥본위화폐'에 기반한 공동체 조성에 나섭니다.

울산과기원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5년간 연구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올 하반까지 '생활형 실험실'을 캠퍼스에 조성합니다.

실험실은 인변을 돈으로 바꾸는 비비화장실과 바이오센터, 주거공간 등을 갖추며, 연구자는 이 곳에 거주하면서 연구를 진행합니다. 

연구 책임자 조재원 교수는 "한 사람이 하루에 배설하는 인분의 가치는 500원 정도로, 전 국민이 똥본위화폐를 사용하면 연간 9조원 가량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바이오에너지 식당과 인분 에너지 마을버스, 인분퇴비를 활용한 도시농업 등 똥본위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 공동체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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