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9~16일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 열어

울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먹이주기는 울주군 범서와 언양, 웅촌, 서생, 두동 등 10여곳으로, 주로 떼까마귀가 먹이 활동을 위해 머무르는 장소입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떼까마귀 월동지인 태화강 삼호대숲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공급하기 위해 해마다 떼까마귀 회귀시기에 맞춰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태화강에는 떼까마귀 10만 마리와 38종의 겨울철새 등 모두 10만4천여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