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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등 학생수송 안전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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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08 17:37 조회1,0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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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등 학생수송 안전대책 시급"

전교조 울산지부와 교통문화시민연대, 동진관광 노동조합 등은 오늘 울산시교육청에서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세버스업체인 동진관광에서 일하다가 해고된 운전기사 3명은 "70세가 넘는 기사가 운행 8년이 지난 노후화된 차를 타고 학생 수송을 하기도 한다"며 "안전을 위해서는 학생 수송차량은 출고 후 3년 이하, 버스기사는 65세 이하가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청과 버스업체가 계약을 맺을 때 명시된 학생 수송 담당 버스기사와 실제 버스기사가 다를 때도 적지 않다"며 "기사가 부족할 때는 일용직으로 버스기사를 고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계약 차량과 운전기사가 실제 운행하는지를 확인하는 매뉴얼 등은 이미 갖추고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이 매뉴얼을 철저히 지키는지 확인하고 부적절하다면 합당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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