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울산불교방송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불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뉴스 > 지역뉴스
지역뉴스

폐사 돌고래, 가슴서 혈흉 확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15 17:35 조회1,043회 댓글0건

본문

폐사 돌고래, 가슴서 혈흉 확인

수입한지 5일만에 폐사한 돌고래를 부검한 결과, 가슴안에 혈액이 고이는 '혈흉'이 확인됐습니다.

경북대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에서 부검에 참여한 한 수의과 교수는 "가슴안에 피가 차는 혈흉이 확인됐고, 이는 폐출혈이나 폐충혈과 연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혈흉은 호흡곤란을 유발해 돌고래의 사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하나의 가능성일 뿐이고, 혈흉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검은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종합적인 결과는 2주일 뒤쯤 나올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이 지난 9일 수입한 돌고래 2마리 가운데 1마리가 지난 13일 밤 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