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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딴 돌고래 폐사로 울산고래관광 '먹구름'.. "바다생물 구호·방사 전문기관으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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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14 17:30 조회1,0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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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딴 돌고래 폐사로 울산고래관광 '먹구름'.. "바다생물 구호·방사 전문기관으로 전환해야"

전국 유일의 고래문화특구인 울산 장생포에서 사육중이던 돌고래가 또다시 폐사했습니다.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가 폐사한 것으로 이번이 6번째로, 향후 고래수입은 물론 울산 고래관광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 남구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일본 다이지에서 수입한 돌고래 2마리 가운데 암컷 큰돌고래 1마리가 어젯밤 9시 15분쯤 폐사했습니다.

남구는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향후 대책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동물보호단체들은 "하루 100km 이상을 헤엄치는 돌고래를 좁은 수족관에 가두는 것은 동물학대로, 폐사는 예견된 일"이라며 "남구는 즉각 돌고래 수입 정책을 철회하고 현재 사육중인 돌고래도 방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사육시설은 고래를 비롯한 바다생물을 구호하고 치료해 방사하는 국내 유일의 구호·방사 전문기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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