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정권퇴지 총파업 동참

현대자동차 노조가 민주노총의 정권퇴진 총파업에 동참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민노총 금속노조 일정에 맞춰 오는 24일 조합원 4만9천여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입니다.

금속노조는 현대차 노조를 비롯해 산하 사업장 노조의 투표 결과를 취합해 일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대통령 퇴진 총파업을 위해 내일과 모레 조합원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으며, 오는 30일에는 전체 조합원이 4시간 이상 파업하고, 서울과 전국 광역시·도별로 총파업 대회를 열 계획을 세웠습니다.

만약 현대차 노조의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4시간 이상 파업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