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침수피해 입은 울산 태화시장 재개장.. 경품행사도 열려

태풍 '차바'로 물난리를 겪은 울산 태화시장이 재개장했습니다.

오늘 개장식은 김기현 울산시장과 박성민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와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내빈들은 직접 장을 보면서 시장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피해복구에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늘까지 태화시장을 찾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도 열 예정입니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태풍피해 상인들에 대한 격려와 수해복구를 도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행사로, 앞으로 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