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내년 11월 울산 개최

2017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가 내년 11월 울산에서 열립니다.

울산시는 세계배드민턴연맹위원회가 최근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지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울산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은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를 유치한 경험이 있는 중국과 경합을 벌였지만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는 내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며, 32개국에서 선수 470여명이 실력을 겨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