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우레탄 트랙-> 마사토 변경

울산시교육청은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우레탄 트랙을 마사토나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 우레탄 트랙 76곳 가운데 우선 14곳을 마사토로 바꿀 계획입니다.

해당 학교는 양사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곳을 비롯해, 학성여중과 중앙여고, 태연학교 등입니다.

시교육청은 또 나머지 62곳 가운데 하자보수 기간인 19곳은 우레탄을 보수하도록 업체에 통보하고, 43곳은 다음달까지 우레탄 트랙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레탄 트랙 전체 교체 비용은 42억4천400만으로, 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예산을 확보하고 마사토나 친환경 우레탄 트랙으로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