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 난 울산 효성 용연공장 합동감식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오늘 삼불화질소 누출로 7명이 다친 효성 울산 용연3공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합동감식팀은 삼불화질소 누출 원인으로 지목된 이송배관과 펌프 오작동 여부, 근로자 안전교육, 사고대응 적절성 등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원하청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절차 준수여부를 조사중입니다.

한편, 어제 효성 용연3공장에서는 삼불화질소 이송배관과 펌프가 폭발하면서 가스가 누출돼 7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