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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해신공항, 1시간 이내로.." 울산시, 중앙부처에 요청.. 뒤늦은 후속대책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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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05 17:47 조회1,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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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해신공항, 1시간 이내로.." 울산시, 중앙부처에 요청.. 뒤늦은 후속대책 지적도

울산시가 울산에서 김해신공항까지 1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한 교통망을 확충해줄 것을 중앙부처에 요청했습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오늘 중앙부처를 방문해 "김해신공항이 제2의 국제관문 공항의 역할과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외곽순환도로 건설과 울산공항 안전시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울산시가 요청한 내용을 보면, 울산 외곽순환도로 건설과 울산~김해신공항간 고속도로 차선 확장, 울산~양산 고속도로 건설입니다.

또 울산 무거~부산 내성간 광역간선 급행버스 체계(BRT) 건설과 울산 태화강역과 김해신공항을 잇는 KTX고속열차 투입, 그리고 활주로 확장 등 울산공항 항행 안전시설 개선이 포함됐습니다.

울산시 김대호 교통건설국장은 "현재 울산시민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경우 5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김해신공항으로 1시간 이내로 접근할 수 있게 돼 편익효과가 크다"며 "시민편의를 위한 도로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밀양 신공항 건설을 지지하던 울산시가 정부의 김해신공항 확장결정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면서 예산이 얼마나 들지도 모르는 후속대책을 뒤늦게 내놨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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