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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5일까지 임금협상안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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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01 17:06 조회1,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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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5일까지 임금협상안 제시하라"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5일까지 올해 임금협상안을 제시하라고 사측에 최후 통첩했습니다.

노조는 어제 열린 12차 임협에서 이같이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유기 노조위원장은 "임협 요구안을 놓고 2차례 협의를 마친 만큼 이제 회사가 결단해야 할 때"라며 압박했고, 윤갑한 사장은 "현실적으로 오는 5일에 일괄 제시안을 내는 것은 촉박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22일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이미 밝혔기 때문에 회사 측이 제시안을 내놓지 않으면 파업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임금 15만2천5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 2명 원직복직 등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 개정과 임금피크제 확대 시행 등을 노조에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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