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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고려아연 황산누출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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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29 19:17 조회1,0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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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고려아연 황산누출 '인재'

경찰은 황산 누출사고로 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고려아연 울산2공장 사고에 대해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인재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서 등은 오늘 사고 현장에서 1시간 가량 감식을 벌여, 배관이나 맨홀 등 설비 자체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따라 작업을 서둘러 진행하면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울주경찰서 수사전담팀은 사고 목격 근로자와 원청인 고려아연 현장팀장, 협력업체인 한림이엔지 관리자 등을 불러 작업 진행절차와 안전관리, 안전수칙 준수 등을 조사하고, 원하청 관리자의 부실로 사고원인이 결론나면 책임자를 가려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업체측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보호장비 등을 제대로 지급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며, 고려아연의 모든 개·보수 시설과 공정에 작업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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