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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혁신도시 종교시설 부지 매각 수십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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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21 18:41 조회1,0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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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혁신도시 종교시설 부지 매각 수십억 챙겨

울산혁신도시를 조성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종교시설 부지 용도를 업무시설로 변경한 뒤 매각해 수십억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 중구에 따르면 현재 중구노인복지관 옆 3천159㎡에 대한 건축심의 절차가 진행 중으로, 16층짜리 오피스텔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당초 이 부지는 종교시설 부지로 계획됐지만 LH가 2014년 12월 업무시설로 용도변경해 최근 이를 민간에 매각했습니다.

용도가 종교시설일 때 44억원이었던 부지 감정가는 용도변경 이후 69억원으로 올랐고, 최근 입찰 매각가격은 102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LH측은 "2013년 두 차례나 입찰을 통해 종교시설 부지 매각을 시도했지만 신청자가 없어 무산됐다"면서 "해당 부지의 용도변경 등을 합법적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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