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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갈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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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7-16 10:57 조회3,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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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강호돈 부사장이 노조를 전격 방문해

교섭재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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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인 강호돈 부사장 대표이사는

오늘 공장 사무실을 방문해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파업절차를 밟고 있는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를 방문해

빠른 시일 내 교섭재개를 촉구했습니다.

 

회사 측은 오늘 오전 10시에 교섭을 재개하자고 요청했지만

현대차 노조가 내부 일정 등을 이유로 수용하지 않자

강 부사장이 직접 노조를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앞서 어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올해 임협이 여의치 않자 쟁의발생을 결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1차 제시안과 조합원의 기대치가 좁혀지지 않으면

노사협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는 조합원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협상안을 갖고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기본급 6만 8천원 인상과

성과금 300%에 200만원 추가지급

그리고 주인의식 고취를 위한 주식지급 방안을 제의했지만

노조는 이 같은 수준이 미흡하다며

협상결렬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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