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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울산 노동자 4만5천명 총파업 선언.. 다음주 세부투쟁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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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6 16:25 조회9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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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울산 노동자 4만5천명 총파업 선언.. 다음주 세부투쟁계획 확정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울산지역 노동자들이 7월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현대차 노조 등은 오늘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7월 울산지역 노동자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와 가족, 서민의 생존권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다음달 중순 총파업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파업은 1993년 현대그룹노조총연맹 공동투쟁 이후 23년만에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의기투합한 투쟁으로, 모두 4만5천명의 노동자가 동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재벌과 박근혜 정부가 한 몸이 돼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현 정부의 노동개악을 폐기시키고 정몽구와 정몽준 등 사회양극화의 주범인 재벌을 개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오는 2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세부적인 투쟁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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