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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지정 합동조사단, 수박겉핥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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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5 18:12 조회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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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지정 합동조사단, 수박겉핥기 우려"

현대중공업 원·하청 노조는 오늘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지정 민관합동조사단의 울산 방문이 정부의 명분 쌓기용으로 전락할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합동조사단이 현장실사를 통해 현대중공업 노조 대표와 물량팀 소속 노동자 등을 면담하겠다지만 하루에 한 지역을, 단위별로 1시간 남짓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요식행위에 그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식으로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한 실업대책이 마련되기가 불가능하다"며 "면담에서 실직 노동자와 가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실직 노동자와 가족에 대한 생계보장과 임금체불 대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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