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인구 15%, 베이비부머 세대

울산 인구의 15%가 1955년생부터 1963년생 사이인 베이비부머 세대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베이비부머 세대 통계개발 중간 용역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오는 10월 용역이 완료되면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울산지역 베이비부머 세대는 2015년 말 기준으로 울산시민 117만3천534명 가운데 17만4천84명으로 14.8%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부산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또 베이비부머 자녀 세대인 1979년생부터 1992년생 사이인 에코세대는 23만4천64명으로 울산 인구의 19.9%로 집계됐습니다.

베이비부머의 국민연금 가입비율은 54%이며, 62.9%가 직장가입자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