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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분사 관련 임직원 고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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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3 20:08 조회1,0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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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분사 관련 임직원 고용 보장

현대중공업이 자구계획으로 내놓은 비핵심 업무의 분사와 관련해 "해당 임직원의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경영난 악화를 이유로 보전과 동력, 장비, 시설공사 등 설비지원부문을 계열 자회사로 분사할 계획으로, 대상 조합원은 839명입니다.

사측은 "현대중공업이 존재하는 한 고용은 100% 보장되고, 자회사 정년 후 희망자는 최대 3년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등 근로조건이 신장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회사의 신입사원들은 새 임금체계를 만들겠지만, 현재 인원은 일시 보상금 보전 등을 통해 임금수준이 유지된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가 노조와의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분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파업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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