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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현대중공업 분사, 사실상 하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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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0 18:03 조회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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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현대중공업 분사, 사실상 하청 확대"

현대중공업이 설비지원 부문 분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동구를 지역구로 하는 김종훈 국회의원은 "현대중공업의 분사는 사실상 하청을 확대하고, 정규직 노동자를 하청노동자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현대중공업이 보전과 동력, 장비, 시설공사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 994명을 분사하겠다고 노조에 알려왔고, 개인별 동의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대중공업이 시도하는 구조조정이 노동의 힘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고, 이는 경제민주화에 저해되는 것"이라며 "경제민주화의 핵심은 자본과 노동의 힘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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