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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조폭, 판돈 천억대 불법 스포츠토토 운영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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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09 17:40 조회8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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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조폭, 판돈 천억대 불법 스포츠토토 운영 '덜미'

전국 21개 파 조직폭력배들이 판돈 천억원대의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회원을 모집해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로 익산 배차장파 행동대원 31살 강모씨 등 조폭 43명과 사이트 운영자, 도박자 55명 등 모두 98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알고 지내던 다른 조폭들에게 "돈을 쉽게 버는 방법이 있다"며 하부 모집책으로 영입했고, 조폭들은 또다른 조폭을 영입하는 식으로 울산과 익산, 대전, 포항 등 전국 21개파 42명이 범행에 가담했습니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회원들을 모집하고 사이트 접속 아이디 등을 제공해 도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박자금 일부를 수수료 명목 등으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영진이 최소 47억원, 하부 모집책들은 수억원 가량을 챙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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