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비자 경제상황 인식, 6개월 연속 '부정적'

울산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6개월 연속 '부정적'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오늘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88로 전달보다 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 101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응답한 소비자가 많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