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임금피크제 이어 성과연봉제도 전국 지방공단 중 최초 도입

울산시설공단이 임금피크제에 이어 성과연봉제도 전국 83개 지방공단 가운데 최초로 도입 결정했습니다. 

울산시설공단은 직원 84.6%의 찬성율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하고 오늘 최병권 이사장과 김유철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연봉제 도입합의 노사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성과연봉제는 내년 1월부터 일반직 전원 시행과 기본연봉 인상률의 차등폭 2%p 유지, 성과연봉 비중 15% 이상 설정 등 정부권고안을 적용했습니다.

이에앞서 공단은 지난해 임금피크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직원 6명을 신규채용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