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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매 살인사건 용의자, 범행 후 SNS 댓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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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7-25 16:35 조회2,0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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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매 살인사건 용의자, 범행 후 SNS 댓글 삭제

울산 성남동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 27살 김홍일이 범행 이후 SNS, 즉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댓글을 지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용의자 김씨가 범행 3일 전인 지난 17일 오전과 오후 숨진 자매 가운데 동생의 페이스북에 범행을 암시하는 댓글을 남겼다가 범행 이후 이 글이 지워진 점을 미뤄, 김씨가 지웠을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 20분쯤 중구 성남동의 다세대주택 2층에 침입해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김씨가 범행 이후 북구 강동와 강원도를 거쳐 부산으로 향한 단서를 포착해 수사중입니다.

또 숨진 자매의 지인들은 용의자 김씨의 수배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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