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울산 북구 윤종오 당선인 3차 압수수색.. 윤 "정치공안탄압 중단하라"

울산지검이 옛 통합진보당 출신의 울산 북구 윤종오 당선인에 대한 3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4.13총선을 전후해 윤 당선인의 선거사무실 등을 2차례 압수수색한 검찰은 오늘 오전 윤 당선인과 류모 선거사무장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윤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에 유사 선거사무실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윤 당선인과 민주노총은 "표적기획수사와 정치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며 "모든 책임은 새누리당 정권과 정치검찰이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