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7년 국비 2조3300억 신청할듯..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2조3천300억원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고보조사업 9천500억원과 국가시행사업 1조3천80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5.7% 늘어난 수치입니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 옥동∼농소 도로개설,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 등이 있습니다.

또 김기현 울산시장의 공약인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울산수목원 조성, 제2실내종합체육관 건립 등도 추진됩니다.

김 시장은 "국가 재정운용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역대 최대수준의 국비를 확보한 노하우와 행정력을 동원해 다시한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