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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윤종오 당선자, "검찰이 잔치집에 불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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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15 18:05 조회7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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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윤종오 당선자, "검찰이 잔치집에 불질렀다"

민노총 등, "검찰의 공안탄압 즉각 중단·사과 촉구"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4.13총선 울산 북구 윤종오 당선인 등은 오늘 울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윤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은 공안탄압이자 진보정치 탄압"이라며 즉각적인 중단과 함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 당선인이 선거초반부터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유사 사무실을 운영할 이유가 없다"며 "이는 '노동자 국회의원' 죽이기"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입장발표에 나선 윤 당선자는 "시민단체 사무실에서 (선거법 위반 등)그런 자료가 나오지 않자, 어제 잔치집에 불지르듯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시민노동사회단체 등과 철저하게 준비해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범죄사실 소명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미 3차례나 벌금을 받았기에 선거법에는 로이로제가 걸릴 정도"라며 "이번 선거를 시작하면서도 이 부분에 굉장히 신경을 썼고 선거사무원들에게도 강조해온 만큼 불법선거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울산지검은 공식 선거사무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선거업무를 처리한 혐의로 마을공동체 '동행'과 매곡여성회 사무실, 선거사무소를 잇따라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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