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도시 울산' 로고 디자인 선정
 
건강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로고(BI)가 만들어졌습니다.

울산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접수된 360개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영남대학교 디자인학과 손희정씨의 작품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울산'을 '건강도시 울산의 로고'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열정적인 에너지의 원천인 울산 앞바다 태양과 긍정적으로 도약하는 울산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오렌지 계열의 색을 사용해 밝고 건강한 산업도시이자 건강도시 울산의 미래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시상은 다음달(4월) 16일 '보건의 날과 건강도시 선포식'에서 열리며, 시는 로고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한 울산시는 오는 9월 '대한민국건강도시 총회와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