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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강길부, 다음주 초 총선 무소속 출마여부 결정.. 출마시 울주군 '대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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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17 15:45 조회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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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강길부, 다음주 초 총선 무소속 출마여부 결정.. 출마시 울주군 '대혼전'

새누리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울산 울주군 강길부 국회의원이 여론조사 등을 통해 다음주 초쯤 무소속 출마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울주군에서만 내리 3선에 성공한 강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제20대 총선에서 울주군은 한치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 의원측 캠프는 어제와 오늘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무소속 출마가 올바른 선택인지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오는 21일나 22일쯤 무소속 출마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김두겸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찬모 예비후보 등 상대후보측은 강 의원의 무소속 출마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 예비후보측은 3선 현역인 강 의원의 인지도가 상당하고 이미 2008년 총선당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지 못한데 반발해 무소속 출마로 당선된 선례가 있기 때문이 비상상황에 따른 대비책을 찾고 있습니다.

반면 야권의 유력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정찬모 예비후보측은 여권의 분열로 인해 야권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됐다며 내심 강 의원의 무소속 출마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사실상 여야간 맞대결로 치러질 것으로 보였던 울주군 총선이 강 의원의 무소속 출마 고심으로 크게 출렁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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