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어떼, 울산 태화강 찾아

황어떼가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 태화강에 돌아왔습니다.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부근 태화강에서 황어 수만 마리가 산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황어는 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지내다가 산란기인 3~4월 강으로 돌아와 바닥 자갈과 모래 틈에 알을 낳는 회귀성 어종입니다.

시는 황어를 보호야생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투망이나 낚시 등의 어로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