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종업원에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울산 중부경찰서는 아내가 운영하는 주점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8살 A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 50분쯤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울산 중구의 한 주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아내 55살 B모씨를 찌르고, 이를 말리던 종업원 48살 C모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읩니다.

A씨는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B씨 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