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97주년 3․1절 기념행사 열려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울산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내일 오전 8시 문수양궁장 일대에서 '3․1절 기념 제17회 울산마라톤대회'가 열린데 이어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3·1절 기념 기념식'이 거행됩니다.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특별기획공연으로 악극 '남창장날'이 무대에 오릅니다.

또 울산지역 3대 독립만세 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과 남창 4.8만세운동, 병영 4.6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리며,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회도 대공연장 입구에서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