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서생면 신암·명산리에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합동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합동주민설명회는 서생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과 관련영향평가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됐습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은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원자력과 에너지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관련기업 유치를 통해 동남권 원자력과 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올해 상반기 안에 행정절차가 진행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