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새로운 방식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합니다.

울주군과 한국토지 주택공사는 노후주택에 사는 37가구를 선정한뒤 전월세 가정에는 임차료를 지원하고 자택거주 가정에는 주택수리를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화재감지기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슬레이트 지붕 교체 등 보수범위가 예년에 비해 확대됩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이달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이력관리와 방문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