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올해 누리과정예산 전액편성.. 오는 26일 확정될듯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편성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반영한 '2016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앞당겨 편성하고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이에앞서 올해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569억원 전액을 비롯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464억원 가운데 9개월치를 편성했으며, 이번 추경에 나머지 3개월치 116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김복만 시교육감은 "시와 시의회의 협조로 누리과정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학부모가 걱정없이 유아교육과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누리과정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