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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단 사고 중 23%, "근로자 부주의·안전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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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01 17:56 조회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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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단 사고 중 23%, "근로자 부주의·안전소홀"

최근 5년간 울산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사고 5건 가운데 1건은 근로자 부주의나 안전소홀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발간한 '울산산업단지 사고 사례집'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울산지역 산업단지 24곳에서 화재폭발사고 449건이 발생해 53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103억원에 달했습니다.

사고원인을 보면,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27%로 가장 많았고, 근로자 부주의와 안전관리 소홀이 23%, 기계적 요인 15%, 화학적 요인 5%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국가산업단지 2곳에서만 전체사고의 42%인 189건이 발생했으며, 인평과 재산피해 역시 전체의 74%와 38%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상의 방책이지만 같은 사고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사례집이 그 교훈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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