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동헌 가학루 복원 등 문화재 보존·정비 18억 지원

울산시는 시지정문화재 보존과 정비를 위해 문화재관리 등 16개 사업에 18억3천500만원을 5개 구‧군에 지원합니다.

구‧군별로는 중구 구강서원 관리 등 7개 사업에 9억5천여만원, 북구 박상진 의사 생가 관리운영 등 4개 사업에 2억4천여만원 등이 지원됩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울산동헌 가학루 복원과 개운포성지 안내판 정비, 남목마성과 화정 천내봉수대 종합정비, 그리고 중산동 고분군 펜스 정비와 서생포왜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간월사지 문화재 시‧발굴 조사 등이 진행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무형문화재 전승보호와 기술보급을 위해 전승보호비와 전수교육보조자 지원금을 각각 월 30만원(42%)과 10만원(25%)씩 증액 지원하는 등 무형문화재 발전과 보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