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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돌고래 사육환경 개선·추가수입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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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14 18:02 조회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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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돌고래 사육환경 개선·추가수입 연기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돌고래가 잇따라 폐사하고 운영기관이 이를 수개월간 은폐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가 개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남구는 돌고래 사육환경을 자연 생태적으로 바꾸고, 계획했던 돌고래 2마리 추가 수입을 연기하겠다는 개선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를위해 돌고래 수족관에 인공바위와 해조류를 설치하는 등 야생의 바다와 유사하게 바꾸고, 돌고래쇼처럼 운영된 먹이주기 프로그램 횟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사육사를 증원해 돌고래 생육과 치료능력을 높이는 한편, 돌고래 2마리를 추가로 수입하기로 한 사업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재두 남구 복지환경국장은 "돌고래 죽음과 은폐 시도에 대해 죄송하다"며 "투명한 행정과 지도·감독 강화를 통해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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