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약사동에 '도심형 공공실버주택'이 조성됩니다.

울산 중구는 오늘 국토교통부의 '도심형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7년까지 국비 100억원과 구비 13억원 등 113억원을 들여 중구 약사동 일대 4천여m²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공실버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실버주택은 어르신을 위한 주거·복지시설로, 물리치료실과 헬스케어실, 유·무선 응급콜 등 각종 안전·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2018년 입주 예정입니다.

서정욱 울산 중구 부구청장은 “입주 조건이 뛰어나 지역주민들과 커뮤니티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전국적으로 본보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