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훈 제3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오늘 취임

정봉훈 제3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이 취임했습니다. 

정 신임서장은 오늘 해경안전서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산업중심도시 울산의 파수꾼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업무에 열정과 관심을 쏟아 해양안전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렴결백하고 공명정대한 업무 자세를 견지하고 변화하는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말했습니다.

전남 여수 출신인 정 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 42기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형사과장과 서귀포해양경찰서장, 해양수산부 치안정책관 등을 지냈습니다.

전임 김용진 서장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