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신생의 원년 2016년' 만들겠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새해는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울산이 새로 태어나는 '신생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유가와 환율 등 여건과 전망이 어둡고 나라도 울산도 어렵지만, 새해에도 울산의 뜨거운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예산 2조원과 시비 3조원을 조기에 투입해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산업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시장은 "울산의 힘과 시민의 슬기를 모아, 한번 날면 반드시 하늘 높이 올라간다는 뜻의 비필충천의 해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