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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28일 찬반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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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24 17:57 조회7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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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28일 찬반투표 실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제32차 본교섭에서 자정을 넘긴 마라톤 교섭 끝에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8만5천원 인상과 성과급 300%에 200만원, 그리고 고급차 런칭 격려금 50%에 100만원, 품질격려금 50%에 1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또 완전한 주간연속2교대제 형태인 8+8 근무형태를 도입해 2조 근무자의 퇴근시간을 밤 12시반으로 1시간 당겼으며, 조합원 대상 임금피크제는 내년 단체교섭에서 합의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노조가 요구한 해외·국내공장 생산량 노사합의와 해고자 복직,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등 인사 경영권에 대해서는 회사가 '수용불가'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8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9월까지 28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고, 이후 당선된 박유기 노조 집행부와 지난 15일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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