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강동 유포석보 관광자원화 추진

울산 북구가 시 지정기념물 17호인 정자동 유포석보 유적지를 관광자원화합니다. 

북구는 오늘 유포석보 종합정비계획수립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보전정비사업계획과 역사문화관광자원 활용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유포석보는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돌을 쌓아 건조한 성벽으로, 용역을 맡은 한울문화재연구원은 정밀 실측조사와 매장문화재 조사, 휴식·주차시설 설치 등을 우선 정비사업으로 제안했습니다.

또 자연친화적 성벽 복원과 성곽마을 조성, 성곽박물관 건립 등의 중장기 사업도 제시했습니다.

북구는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보완해 내년 1월 종합정비계획을 완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