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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동 정자·산하해변, 해수욕장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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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08 17:06 조회1,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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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동 정자·산하해변, 해수욕장 될까?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는 동해안 해안의 특성을 가진 울산 북구 강동 정자·산하해변의 해수욕장 지정이 가능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는 최근 '강동권 중장기 해변개발 방향설정 수립용역'을 통해 강동해변을 해수욕장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수욕장은 만조 기준 수심이 백사장 가운데 지점의 해수면 시작점부터 10m 이상 1.5m 이하로 유지돼야 하지만 현재 강동해변은 수심이 일정하지 않아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구는 '잠제'라고 불리는 해상 방파제를 해상 곳곳에 설치하면 일정수심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장기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산하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강동해변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유사한 입지여건을 가질 수 있다"며 "장기간 소요되겠지만 해수욕장 지정을 이뤄내 울산의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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