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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보험금 8억5천만원 타낸 일가족,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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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07 16:45 조회7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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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보험금 8억5천만원 타낸 일가족, 경찰에 덜미

울산 남부경찰서는 가벼운 질환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지난 10년간 보험금 8억5천만원을 타낸 혐의로 55살 김모여인을 구속하고, 김씨의 쌍둥이 아들과 딸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울산과 부산, 서울, 대전 등지의 병원 20여곳에서 입·퇴원을 반복하며 123차례에 걸쳐 모두 8억5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읩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보험금이 중복 지급되는 보장성 보험 154개에 가입한뒤 허리디스크나 고혈압 등 가벼운 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기한이 만료되면 병명을 바꿔 다시 입원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가족이 입원한 일수는 모두 2천141일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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