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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심규명 전 새정치 울산시당위원장, "울산에도 야당의원 1명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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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02 14:04 조회1,0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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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심규명 전 새정치 울산시당위원장, "울산에도 야당의원 1명은 있어야.."

심규명 전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 내년 4.13총선 울산 남구 갑 국회의원 출마

프로그램: BBS울산불교방송 아침저널3부(FM 88.3Mhz 08:30~09:00)
진    행: 박상규
출    연: 심규명 전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

Q.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내년 4월 13일 치러집니다.
울산에서도 내년 총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총선출마를 선언한 심규명 전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위원장과 전화연결해, 출마 포부 등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심규명 전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위원장과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다. 심규명입니다.

Q.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내년 총선도 준비하고, 신불산 케이블카사업과 관련해서도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Q. 내년 총선에서 남구 갑 출마를 선언했죠?

네.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Q.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나가십니까?

네. 맞습니다.

Q. 기자회견문을 보니깐 울산공업단지 기공식 비문을 보고 큰 뜻을 품었다고 하던데.. 말씀해주시죠?

어릴적 학교가 부근에 있어서 늘 공업탑을 지나다니면서 생활을 해왔구요. 공업탑이 울산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져왔습니다. 사실 어느정도의 성장은 이뤄졌지만 울산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공업탑이 건설될 때의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 희망을 다시 일깨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점이 됐다고 판단하고 제가 앞장서서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그래서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고 하신겁니까?

네. 그렇습니다.

Q. 남구 갑에는 여야에서 많은 후보들이 나설 것으로 관측되는데.. 경쟁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야당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이름을 낸 후보가 없는 것 같구요. 여당은 많은 것 같은데, 결국 한 사람으로 모아지지 않겠나 생각하구요. 그러면 1대1 구도로 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는 4년동안 준비도 많이 해왔고 그리고 새누리당 1당 독주에 대한 반감, 울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야당 국회의원도 한 사람 있어야 된다는 분위기가 많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라서 저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남구 갑 지역의 현안 문제는 뭐라 보십니까?

남구 갑의 현안문제도 그렇지만 울산 전체로 본다면 오일허브사업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대선공약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여야의원들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서 답보상태를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야당의원이 꼭 필요하고, 지난번 유니스트의 과기원 승격 사례에서 보듯이 여도, 야도, 혼자만으로는 어떤 일을 할 수 없고.. 울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여야가 협력을 해서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을 교훈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큰 틀에서 산업박물관, 산재모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야당의 협조없이는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사안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업들의 성공과 울산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야당의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Q. 만약 좋은 결과가 있다면 지역을 위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일을 하고 싶습니까?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시대 과제라고 할까요? 이것이 무엇이냐고 생각해보면 소득 양극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양극화. 이 문제가 가장 먼저 풀어야할 과제라고 보구요.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제가 앞장서서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희망의 사다리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봅니다.

Q. 이제 곧 예비후보 등록인데,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15일에 맞춰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구요. 그에 맞춰서 홍보전을 하고 토론회 등도 개최해서 충분한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말씀 해주시죠. 

지금 울산이 필요한 것은 여와 야가 합쳐서 함께 울산의 발전을, 내일을, 미래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남긴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야당인 저를 선택해주셔서 울산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Q. 지금까지 내년 총선에서 남구 갑 출마를 선언한 심규명 전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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