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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울주군의 균형발전·동적 관광도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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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02 14:03 조회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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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울주군의 균형발전·동적 관광도시 약속"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내년 4.13총선 울주군 국회의원 출마

프로그램: BBS울산불교방송 아침저널3부(FM 88.3Mhz 08:30~09:00)
진    행: 박상규
출    연: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Q.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내년 4월 13일 치러집니다. 울산에서도 내년 총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총선출마를 선언한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과 전화연결해, 출마 포부 등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김두겸 전 남구청장입니다.
 
Q. 요즘 어떻게 지냅니까?

제가 구청장직을 그만두고 광역시장도 출마했고.. 요즘은 울산대학교 행정학과에 겸임교수로 재임중에 있습니다.

Q. 남구청장 재임당시 박사과정을 마쳤죠?

네. 그랬죠. 행정학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덕에 행정학과 3학년에게 행정학 강의를 하고 있구요. 제도 또 지금까지 정치를 해왔으니까 이번에 울주군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고자 준비중에 있습니다.

Q. 지난 월요일, 내년 총선에서 울주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맞죠?

네. 그렇습니다. 제가 고향이 청량초등학교 나왔거든요. (울주군)청량면 덕하인데요. 제가 남구청장을 재임했지만 고향인 울주군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고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Q. 이번 선거에는 새누리당으로 나서는거죠?

네. 그렇습니다. 제가 늘 정치는 새누리당과 함께 해왔고 이번에 새누리당 공천을 위해서 울주군민들 열심히 만나뵙고 있습니다.

Q. 그럼 공천경쟁을 펼쳐야 될텐데.. 유독히 울주군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또 물망에 오른 분들이 많습니다. 공천경쟁, 자신하십니까?

네. 아무래도 현역의원인 존경하는 강길부 국회의원이 계시지 않습니까. 아마 서로 가장 치열하게 공천경쟁을 할 것으로 보고 있고, 또 여타 후보들도 모두 고향이 울주군이고 고향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해보겠다고 해서 모이고 있구요. 지금 중앙당의 공천룰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로가 지금 군민들 만나서 말씀듣고 현안 파악하고 있는 중이죠. 이게 다 경선을 대비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Q. 본인의 장점은 무엇이라 봅니까? 

국회의원은 권력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리거든요. 그래서 일을 할 줄 알고 일을 해본, 또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 이런 경험과 능력을 겸비해야 되지 않겠냐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저는 누구보다 정치와 행정생활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여타 후보들보다는 제가 우위를 가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Q. 만약 좋은 결과가 있다면 울주군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울주군을 둘러보니까 너무나 해야 할 일이 많더라구요. 지역 균형발전도 아직 뒤떨어져 있고 도농복합도시인 울주군의 국토를 잘 이용한다면 정말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관광이라는 부분도 잘만 끄집어낸다면 그야말로 고부가가치가 있는 지역이 울주군입니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된다면 균형발전도 도모하고 울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요건을 잘 이용해 많은 외지인이 울산에 머물 수 있도록, 그러니까 정적인 관광에서 동적인 관광으로 변화시킨다면 지역경제를 크게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울주군의 장점을 잘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Q. 오는 15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데..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전체적인 로드맵은 구성했습니다만 일단 15일에 예비후보 등록하고, 16일쯤 출정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울주군민을 찾아뵙고 말씀을 귀기울여 들어볼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말씀 해주시죠. 

존경하는 울산시민, 울주군민 여러분. 우리 울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인식돼있는데, 영원히 잘 산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경제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곳이 울산이고, 그 중심에 울주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시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울주군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Q. 지금까지 내년 총선에서 울주군 출마를 선언한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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